영양사난창의록(永陽四難倡義錄)1책완질 > 고서적

영양사난창의록(永陽四難倡義錄)1책완질(1822년(聖上二十二年)목판)

1822년(聖上二十二年)에 목판본으로 간행된 영양사난창의록(永陽四難倡義錄)1책완질 상태보통이며 파장없음 크기:33*20.5센치 **慶尙道 永陽(지금의 永川)지방에 관련되는 壬辰倭亂·丁卯胡亂·丙子胡亂·戊申亂 때의 義兵할동의 공적을 모은 책으로 1822년(純祖 22)에 永川 儒林 鄭復休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앞에는 四亂과 慶尙道의 활동을 관련지어 설명한 柳台佐·金熙周의 序와 수집의 전말을 밝힌 序言(撰者名을 기재치 않았음) 및 凡例 8조 그리고 壬辰倭亂 때의 ＜永陽復城圖＞와 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다. 내용 편차는 다음과 같다. (1)壬辰倡義錄:앞에 永陽이 함락된 날짜와 義兵將 鄭世雅, 副將 鄭大任, 領將 曺珹 등 111명의 명단과 그 職任別로 略傳을 기재하였다. 이어 ＜月城陣殉節＞에 月城의 싸움에서 殉節한 인사 22명의 略傳을 기재하고 ＜附諸賢記述＞에서 崔璧南 鄭大任등에 대한 여러 史籍에서 기록한 것을 모았다. (2)丁卯倡義錄:앞에 倡義의 간단한 전말과 義兵將 孫瀣, 掌書 全知性, 別將 辛俊龍 이하 213명에 대한 略傳을 職任別로 기재하였고 끝에 召募한 양곡 등을 略記하였으나 기타 檄文 등을 失傳하여 싣지 못한다고 밝혔다. (3) 丙子倡義錄:앞에 亂의 전말을 간략히 적고 義兵將 鄭好仁, 別將 崔斗望, 召募將 鄭弼周 등 145인에 대해 職任別로 略傳을 기재하였다. 다음 義兵將 鄭好仁이 쓴 ＜義兵將鄭公答舍弟好問書＞＜與從弟好禮書＞등 2편의 서간이 덧붙여져 있다. (4)戊申倡義錄: 앞에 李麟佐亂의 간단한 전말과 義兵將 鄭葵陽, 參謀 鄭重器 등 職任別로 189명의 略傳이 있다. 다음에는 檄文으로 ＜諭境內士子文＞, 召募의 規例를 적은 ＜召募條約＞, 呈按撫鄭重器가 安東 義兵에 보낸 ＜答安東義陣文＞ 과 ＜呈按撫使朴師洙文＞, ＜呈號召使文＞, ＜號召使狀啓＞, 그리고 1788년(正祖 12) 戊申의 周甲이 되는 해에 그 공적의 褒贈을 청하여 올린 ＜周甲戊申道儒上言事實＞과 이에 대한 ＜禮曹回啓＞와 ＜大臣獻議＞ 및 ＜敎諭文＞이 있다. 끝에는 간행할 때에 쓴 李鼎秉의 跋이 있다. 한 지방에 국한된 義兵 자료이나 이들 네 亂에 대한 하나의 사례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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