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조계총림 초대방장 석사자(石獅子) 구산(九山)스님 묵서(최고의 걸작) > 기타

상태좋음(사진참조)

크기:29*95센치

보2층사무실

**수련(秀蓮) 1909년~1983년

스님,호는 구산(九山) 이름은 소봉호(蘇䭰鎬),본관은 진양.전북 남원군 남원읍 내척리에서 1909년12월17일 태어났다 아버지는 소재형(蘇在衡)이고 어머니는 최성녀(崔性女)이다 14세에 아버지가 죽었고 18세에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난후에 한문을 수학했다.17세에 병에 걸려서 심음하던 중 한 거사의 말에 발심하여 지리산 영원사에서 1백일동안 천수기도를 하여 병이 나은 뒤 불교에 눈을 뜨게 되었다.

1937년 29세에 스님이 된 뒤 이듬해 효봉 원명(曉峰 元明)을 은사로 순천 송광사의 삼일암에서 사미계를 받았다.이어 송광사와 백양사 운문암등에서 해담 치익(海曇 致益)을 계사로 금강계단에서 비구계를 받고 해인사 백련암에서 수도했다.이듬해 백련암을 중건하는 화주가 되었으며 1943년 금릉군의 청암사 수도암 정각토굴에서 정진하여 선리를 체득했다.1946년 원명을 방장으로 해인사에 가야총림이 개설되자 도감을 맡았고 이듬해 가야산 중턱에 법왕대라는 토굴을 짓고 안거하던 중 견처가 생겨 법상에 올라 법문했다 한다 1950년6,25가 발발하여 가야총림이 흩어지자 진주의 응석사로 가서 계속 참구했으며 이듬해 동래 금정선원에 주석하고 있던 원명을 찾아가 법을 이었다.1953년 통영 미래사를 창건하였으며 1954년 여름 안거를 마치고 상경하여 교단의 정화운동에 적극 참여했다.1955년 전남 종무원장에 취임했으며 지리산 쌍계사 탑전에서 겨울 안거를 하기도 했다.1956년 조계종 감찰원장,1960년부터 1967년까지는 대구 동화사의 주지에 취임했으며 3년후 주지직을 사임하고 금당선원에 주석했다.선학원의 감사직을 맡았으며 1966년 세계불교승가대회에 참석하여 동남아 불교성지를 순례했다.이듬해 송광사의 삼일암으로 옮겼으며 감찰원장직을 다시 맡았다.1969년 송광사의 조계총림을 개원하여 방장에 추대되었다.그해 불일회를 창립하여 총재에 취임했다.이후로 1973년 불일국제선원을 개원한 이래 1979년 미국로스엔젤레스의 고려사,1982년 스위스 제네바의 불승사,미국 카멜의 대각사를 개원하는 등 외국에 한국불교를 포교하는데에도 크게 활약했다.이와 더불어 1976년 동국대학교 이사 1980년 조계종원로회의 원로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또한 송광사의 부속건물들을 중창해서 오늘날의 대가람으로 만들었다.1983년12월16일 송광사 삼일암에서 나이75세,법랍45년으로 입적했다.송광사에 사리탑이 있다 저서로는 칠바라밀,나인마운틴,석사자,머물며 흘러가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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