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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년(만력46년) 배대유(裵大維) 도산서원기 상태배접되어있으며 일부 떨어진곳있음 크기:28*98.5센치 **배대유(裵大維) [盆城派:1563~1632] 字는 자장(子張), 號는 모정(慕亭)으로 분성군 휘 원룡(元龍)의 12세손이며 증이조판서 휘 영(渶)의 아들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1590년(선조23)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1592년(선조25)임진왜란이 일어나자, 前府使 이영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郭再祐장군을 도와 화왕산성을 지켰다. 1597년(선조37)에 정유재란에는 곽재우장군의 방어사가 되어 화왕산성에서 전과를 올렸다. 1602년에 參奉을 제수 받고, 長興庫直長,宣略將軍龍양衛副司果를 지냈다. 그해 12월에 文科 別試에 급제하고 慶尙道奉事, 慶尙道都事, 蔚山都護府判官, 司憲府持平, 戶曹正郞, 成均館直講士藝司成兼世子侍講院弼善, 司憲府正郞 등을 지냈다. 1615년(광해7)에 다시 서용되어 直講司成의弼善,營建都監, 訓鍊院都監, 侍講院輔德을 거처 知製敎兼春秋館編修官에 임명되었고, 1620년(광해12)에 承政院同副承旨, 左副承旨, 折衝將軍龍양衛副護軍, 忠武衛 副司果, 右承旨를 거처, 兵曹參知, 膳工監正兼知製敎에 서용되고, 10월에는 副護軍에 올랐다. 그해 겨울에 공이 병을 이유로 사직하고 향리로 돌아와 두문불출하고 손님도 거절하여 명리에는 뜻을 접었다. 공은 문장과 글씨에 능하였으며 특히 초서(草書)와 예서(隸書)에 뛰어났다. 글씨로는 기자정석각(箕子亭石刻)이 있고, 모정집(慕亭集)이 전한다. 배위는 숙부인(淑夫人) 남평문씨(南平文氏)이며, 슬하에 장남 홍우(弘祐:養志齋), 차남 홍록(弘祿), 삼남 홍조(弘祚) 등 3남 1녀를 두었다. 묘소는 경남 창녕군 부곡면 청암리 방아 등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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