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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신편(保幼新編)1책완질(조선시대 목판본)

조선시대 목판본으로 간행된 소아과 의서인 보유신편(保幼新編)1책완질 상태좋으며 파장없음 크기:27.5*18.5센치 보52-1 **小兒科의 醫方을 간략하게 편집한 책이다. 序文 跋文이 없어 저자와 그 연대도 알수 가 없으나 註에는 「水雲日」이란 기록이 종종 나타난다. 그러나 명나라의 無忌先生이 지은 책을 盧光履가 다시 편집해서 1909년(隆熙3)에 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책은 筆寫本으로 되어 있다. 다음의 내용으로 된 凡例 四條가 앞에 있다. {1} 小兒의 急病 을 당해서 藥方을 詳考하려면 混迷해서 항상 미치지 못할 걱정이 있으니 아직 병이나 기 전에 마땅히 이것을 熟覽해서 그 조목이 여러 증세에 요연하도록 하여 긴요한 藥材 를 예비한 연후에야만 거의 그 증세에 따라 위태하기 전에 救治할 수가 있다. {2} 小 兒의 急病이 危重하게 되는 것은 僻地貧家에서 졸연히 당하여 藥을 구해쓰기가 어려워 서 束手無策이 됨을 면키 어렵다. 이것은 大壽를 救濟하는 뜻이 아니다. 지금의 여러 湯·散·丸 등의 방법중에 그의 妙緊한 和劑를 가리고 難得할 藥材는 빼서 특별히 鄕 土에서 나는 비슷한 효능을 가진 것을 기록하기에 힘을 썼으니 비록 僭越하나마 活命 하는데 一助가 될 것이다. {3} 古人의 治病에는 用意가 같지 않고 立方이 여럿이니 위 급한 증세를 갑자기 당하여 그 적당한 和劑를 정선하지 못하고 여러 處方을 雜用하여 標本의 순서를 잃고 經褘가 錯亂하여 혹은 救하나 혹은 救하지 못한다. 小兒의 病은 驚·熱·風·痰에 불과한 것으로 製法은 비록 달라도 드는 藥材는 大同小異하기 때문 에 감히 管見으로서 그 峻毒한 材料는 버리고 和平한 藥味만 가려서 합해 通知하는 劑 로 하였으니 別症이 있어서 兼治할 것이 있으면 별도로 加減法을 쓰고, 兼治할 수 없 는 症이 있으면 따로 한두 方을 세워서 참고로 하였다. {4} 湯劑에 分錢은 너무 過度 하니 한두살의 영兒이면 一貼을 五六次로 나누어서 마시게 하고 5·6세의 幼兒이면 二 三次로 나누어 마시게 하여 마땅히 量을 斟酌해서 씀이 可할 것이다. 卷頭에는 運氣의 流行法을 圖示하고 다음은 小兒의 病源總論으로부터 三闕脈法 觀形察色 初生豫治方 初 生危證 斷臍法 洗浴法 등을 論述하였다. 그리고 急驚 漫驚 脾風 天吊 客오 中惡 尸厥 症痙 癎 中風 變蒸 丹毒 走馬骨疽 遍身胎腫 나력 영瘤 腹痛 蛔충 胎熱 驚風 絞腸 夜啼 腹脹 吐瀉 疳疾 癖학 黃瘦 魃病 癲狂 痰厥 痰盛 失音 刀傷 跌부 破傷風 經先皮合 受喫 土泥 誤含諸剌飮孔腹痛 盤腸內吊 등의 病症에 대한 藥劑를 소개하고, 頭部 面部 唇部 口部 目部 鼻部 手足部 咽喉 身部 胸背部 前陰 後陰 諸咬傷 등의 병에 대증해서 投藥 하는 방법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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