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선생문집(南溪先生文集)3권1책완질 강응철(康應哲) > 고서적

남계선생문집(南溪先生文集)3권1책완질 강응철(康應哲)(1869(歲庚申仲春永慕齋活印)

1869년 (歲庚申仲春永慕齋活印) 목판본 남계선생문집(南溪先生文集)3권1책완질 상태좋으며 파장없음 크기:30*21센치 보52-1 **『남계문집』은 강응철(康應哲 ; 1562∼1635)의 시문집이다. 강응철의 자는 명보(明甫), 호는 남계(南溪), 본관은 재령(載寧)이다. 이 책은 1841년 후손 만원(萬元)이 편집, 간행하였다. 시(詩)는 친구들과 수창왕복(酬唱往復)한 것으로, 그의 시풍은 학자적인 운치가 있다. 소(疏)의 「청오현종사소(請五賢從祠疏)」는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조광조(趙光祖)·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의 문묘종사를 청하는 것으로, 영남유생을 대표하여 지은 장편의 소이다. 서(書) 가운데 정경세(鄭經世)·송준길(宋浚吉)과 주고받은 서한은 모두 상례(喪禮)에 관하여 논한 내용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5세에 대(大)자를 썼으며, 신동으로 불리었다. 1590년(선조 23) 진사, 뒤에 찰방이 되었으나 곧 벼슬을 버리고 상주에 귀환, 시주로 보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향병을 모집하여 경상도 상주를 지켰다. 상주의 연악서원(淵岳書院)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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