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보감(國朝寶鑑)권지80~82 1책 > 고서적

국조보감(國朝寶鑑)권지80~82 1책(1848년(上之十四年)정유자)

1848년(上之十四年)권돈인(權敦仁)의 발문이 있는 금속활자 정유자본 국조보감(國朝寶鑑)권지80~82 1책 **조선 역대의 사적(事蹟)을 적은 편년체(編年體)의 역사책. 세종 때 편집계획에 착수, 세조 때 수찬청(修撰廳)을 두고 태조·태종·세종·문종 4대의 보감을 처음으로 완성한 뒤 숙종·영조·정조·현종 때 편찬을 속행, 1909년(순종 3)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역대 군주의 치적에서 모범이 될 것을 실록(實錄)에 의하여 편집한 것으로, 450여 년에 걸쳐 편찬되었다. 처음에 세종이 권제·정인지(鄭麟趾) 등에 명하여 태조·태종의 보감을 만들게 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했으므로, 1457년(세조 3) 수찬청을 두고 권람(權擥)·신숙주(申叔舟) 등에 명하여 글을 지어 올리게 하였다. 이듬해에 태조·태종·세종·문종 4대의 사적을 기록한 세칭 《사조보감(四朝寶鑑)》 7권이 완성되었다. 이어서 숙종 때 이단하(李端夏)에게 찬진(撰進)을 명하여, 1684년(숙종 10) 《선묘보감(宣廟寶鑑)》 10권이 완성되었다. 또 영조 때 이덕수(李德壽) 등으로 하여금 숙종의 사적을 찬진케 하여, 1730년(영조 6) 《숙묘보감(肅廟寶鑑)》 15권이 완성되었다. 정조 때 조경(趙璥) 등에 명하여 정종·단종·세조·예종·성종·중종·인종·명종·인조·효종·현종·경종과 영조의 보감을 착수, 이미 완성되어 있는 세조 때의 《국조보감》 《선묘보감》 《숙묘보감》을 합한 《국조보감》 68권 19책이 완성되었다. 1847년(현종 13)에는 정조·순조·익종의 보감 편찬을 조인영(趙寅永)·정원용(鄭元容) 등에 명령, 이듬해 완성된 《삼조보감(三朝寶鑑)》 4권과 전의 것을 합하여 《국조보감》 82권 24책을 완성했다. 1908년(순종 2) 이용원(李容元) 등으로 하여금 규장각(奎章閣)에서 헌종·철종의 보감을 찬수케 하고 전의 것과 합하여 《국조보감》 90권 28책이 모두 완성되었다. 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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