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경험방(鍼灸經驗方)1책완질 > 고서적

침구경험방(鍼灸經驗方)1책완질(1644년)

1644년 간행된 침구경험방(鍼灸經驗方)1책완질 상태는 서문과 책끝머리의 발문부분이 배접되어있고 표지는 개장되었음 크기:25.8*18.8센치 **저자의 서(序)와 내의원제조(內醫院提調) 이경석(李景奭)의 발(跋)이 실려 있다. 발문에 의하면, 이경석이 당시의 호남관찰사(湖南觀察使)인 목내선(睦來善)에게 부탁하여 간행하였다고 한다. 의약에 관한 단어 약간을 한글로 번역하였다. 내용은 침구제혈(鍼灸諸穴)의 대체(大體)로부터 시작하여 각 증세에 따른 침구법을 기술하였으며, 끝으로 침구의 날을 가려야 하는 일을 풀이하였다. 본서는 주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편술한 것이어서 보사법(補寫法)에서도 독자적 분야를 개척하였다. **허임 *본관 양천(陽川). 침구에 뛰어나 선조 때 임금을 치료한 공으로 동반(東班)의 위계(位階)를 받았다. 1612년(광해군 4) 허준(許浚)과 함께 의관록(醫官錄)에 기록되고, 1616년(광해군 8) 영평현령(永平縣令)에 임명되었으며, 다음해 양주목사(楊州牧使) ·부평부사(富平府使)를 거쳐 1622년(광해군 14) 남양부사(南陽府使)가 되었다. 조선에서 으뜸가는 침의(鍼醫)라는 평을 받았다. 저서로는 《침구경험방(鍼灸經驗方)》(1644), 《동의문견방(東醫聞見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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