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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문신.
이현일(李玄逸)[1627~1704]은 숙종 연간 퇴계학파를 이끌었으며, 정치적으로는 남인(南人)의 산림(山林)으로 추앙받았다. 그러나 당쟁의 여파 속에 갑술환국 이후 명의죄인(名義罪人)으로 낙인찍히며 정치적 고초를 당하였다.
이현일의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익승(翼升), 호는 갈암(葛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은보(李殷輔)이며, 할아버지는 현감 이함(李涵), 아버지는 증 이조판서(贈吏曹判書) 이시명(李時明)이다. 어머니는 안동장씨 장흥효(張興孝)의 딸 장계향(張桂香)이다. 부인은 무안박씨(務安朴氏) 박륵(朴玏)의 딸이다
이현일은 외할아버지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와 중형인 이휘일에게 퇴계학맥을 이어받았다. 이현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옹호하고 「율곡사단칠정서변(栗谷四端七情書辨)」 등을 통해 이이의 학설을 배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영남 남인의 학설을 퇴계의 설로 완전히 규합하였다. 이현일은 300명이 넘는 제자들을 키워냈고, 이후 이 학맥은 ‘이재(李栽)-이상정(李象靖)-류치명(柳致明)’을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영남학파의 대종을 이루었다. 이현일은 형 이휘일과 함께 『서경(書經)』 「홍범(洪範)」 편의 주석서인 『홍범연의(洪範衍義)』를 편찬하였다.
이현일의 유문(遺文)은 아들이자 제자인 이재가 수합하였다. 그러나 이현일의 정치적 부침이 사후에도 계속되면서 문집 출간은 계속 미루어졌다. 제자인 이재·권두경(權斗經)·이광정(李光庭) 등이 정리한 본을 후에 김성탁(金聖鐸)이 교정하였고, 이현일 사후 100년이 지난 1810년에 후손인 이광진(李光振)·이상채(李相采) 등이 영해에서 간행하였다. 그러나 이 판본은 죄인의 문집을 사사로이 간행하였다는 이유로 파판(破板)되고 주관한 사람들은 유배에 처해졌다. 문집은 이현일 관작이 회복된 1909년에 중간되었고, 이후 속집까지 편찬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갈암집(葛庵集)』은 본집 29권 15책, 별집 6권 3책, 부록 5권 3책으로 총 40권 21책의 거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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