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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초판 김용운(金龍雲)소설 차디찬 여름 상태좋음 보44-1-3 **김용운(金龍雲.1940.8.10∼ ) 소설가. 서울 출생. 서울중고등학교를 거쳐 1966년 연세대 국문과 졸업. 1964년 [현대문학]에 <토정비결> <계단>으로 소설가 등단. 오산고교, 보성여고 등에서 교편을 잡으며,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등 역임. 주요 작품에는 1980년 현대문학상 수상작품인 단편소설 <산행>이 있고, 장편소설에는 1982년 한국문학상 수상작인 <안개꽃>, 1986년 월탄문학상 수상작인 <고향>, 1987년 동서문학상 수상작인 <해일> 외에 <차디찬 여름> <회사원>(1978), <욕망의 성>(1981)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는 1991년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집인 <가득한 애정>을 비롯해 <벙어리 강>(1969), <에이프릴 풀>(1973), 중편집 <외인들>(1980), <통나무집>(1982), 희곡집 <다 닳은 사나이>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80), 한국문학상(1982), 월탄문학상(1986), 동서문학상(1987), 한국소설문학상(1991) 등 수상. 가난이라는 극한 상황과 사회적 부조리, 민족의 분단 등에 파고드는 현실 의식이 강한 작풍을 보여준다. 그 현실 의식은 사회과학적 진취성에 관계없이 소박한 인정과 정의감을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인 묘사와 평이한 문장을 통하여 독자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주제의 폭과 중량으로 보아 <벙어리강>이 대표적이 될 만하며, 미문(美文)의 수준으로는 단편 <솜다리>(1970)가 있고, 기발한 형식으로 현실 풍자의 재치를 보인 <에이프릴 후울>이 이 작가를 이채롭게 한다. 【소설】<토정비결>(1964) <사기사(詐欺師)>(1966) <명견족(名犬族)>(1966) <벙어리강(江)>(1966) <밤열차>(1967) <이 춥고 어두운 한낮>(1969) <에이프릴 후울>(1970) <솜다리>(1970) <산행>(1980) <안개꽃>(1982) <고향>(1986) <해일>(1987) <두만강> <회사원> <차디찬 여름> <통나무집> <아담의 유산> <끝없는 합창> <황포 돛단배> 【작품집】<가득한 애정>(1991) <벙어리 강(江)>(1969) <외인들>(1980) <통나무집>(1982) 【희곡집】<다 닳은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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