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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희3년 대동학회월보(大東學會月報) 제19호 상태좋으며 낙장없음 ****대동학회 (大東學會) 1907년 12월 서울에서 신·구학문연구를 표방하고 설립된 학회. 이완용(李完用)·조중응(趙重應)이 유림계를 친일화시키려는 일제의 의도에 따라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이등박문)]로부터 2만 원의 자금을 제공받고 신기선(申箕善) 등을 내세워 조직하였다. 임원은 회장 신기선, 부회장 홍승목(洪承穆), 총무 서상훈(徐相勛) 등이었고 각도에 총무를 두었으며 회원은 1500여 명이었다. 1908년 법률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대동전수학교(大東專修學校)를 설립하였고, 기관지로 《대동학회월보》를 간행하였다. 이토로부터 20만 원의 자금을 제공받아 1909년 10월 총회를 개최하여 회의 명칭을 공자교회(孔子敎會)로 고치고 이용직(李容稙)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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