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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선생문집(靜庵先生文集)8권3책완질 조광조(趙光祖)

정암선생문집(靜庵先生文集)8권3책완질 조광조(趙光祖)(18세기 목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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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18세기 목판본
모델 30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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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기 목판본으로 간행된 우암송시열의 서문이 있는 조광조(趙光祖)선생의 정암선생문집(靜庵先生文集)8권3책완질 책표지가 후대에 개장되었으며 판본은 중간서문이 없는 고판본임 크기:31.5*19.7센치 보21-2-1 **1482(성종 13)∼1519(중종 14).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庵)으로 감찰 조원강(趙元綱)의 아들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 · 학자로 한성부 중부 행교 동(종로구 경운동)에서 거주하였다. 17세 때 어천 찰방(魚川察訪)으로 부임하는 아버지를 따라가, 무오사화로 희천(熙川)에 유배 중이던 김굉필(金宏弼)에게 수학, 이때부터 성리학 연구에 힘써 김종직(金宗直)의 학통을 이은 사림파의 영수가 되었다. 중종 5년(1510) 사마시에 장원으로 합격, 1515년 조지 서사 지(造紙署司紙)로 알성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전적 · 감찰 · 예조 좌랑을 역임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왕의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되었다. 그는 유교로써 정치와 교화의 근본을 삼아야 한다는 지치주의(至治主義)에 입각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역설하였다. 같은 해 정언이 되어 장경왕후(章敬王后)가 죽고 중종의 계비 책봉 문제가 논의될 때 박상(朴祥) · 김정(金淨) 등이 앞서 폐위된 신씨(愼氏)의 복위를 상소하다 대사간 이행(李荇)의 탄핵으로 유배되자 상소자를 벌함은 언로(言路)를 막는 결과가 되므로 국가의 존망에 관계되는 일이라 주장하여 오히려 이행을 파직하게 하여 그에 대한 왕의 신임을 입증받았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반정공신과 신진사류의 대립으로 발전, 이후 기묘사화의 발생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그 뒤 수찬에 이어 호조 · 예조의 정랑을 거쳐 1517년 교리로 경연 시독관(經筵侍讀官) · 춘추관 기주관을 겸임하였으며, 향촌의 상호부조를 위하여 ‘ 여씨향약(呂氏鄕約)’을 8도에 실시하도록 하였다. 1518년 부제학이 되어 미신 타파를 내세워 소격서(昭格署)의 폐지를 강력히 주청,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이를 혁파하였다. 이어 같은 해 대사헌에 승진되어 세자부 빈객을 겸하였다. 그는 천거시취제(薦擧試取制)인 현량과(賢良科)를 처음 실시하여 김식(金湜) · 안처겸(安處謙) · 박훈(朴薰) 등 28명을 뽑았으며 이어 김정(金淨) · 박상(朴尙) · 이자(李칢) · 김구(金絿) · 기준(奇遵) · 한충(韓忠) 등 자기 일파의 신진사류, 특히 30대 소장학자들을 요직에 안배하였다. 이들 신진사류들과 함께 훈구세력의 타도와 구제(舊制)의 개혁 및 그에 따른 새로운 질서의 수립에 나섰다. 그리하여 이들은 1519년에 훈구세력인 반정공신을 공격하기에 이르렀는데, 우선 정국공신(靖國功臣)이 너무 많다 하여 위훈삭제(僞勳削除)를 강력히 주장하였으나 신진사류의 주장은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그것은 이미 반정공신들이 기성 귀족이 되어 있었고, 현실적으로 원로가 된 훈구세력을 소인배로 몰아 배척하려는 급격한 개혁주장은 중종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2 · 3등공신의 일부, 4등공신 전원, 즉 전 공신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76명의 훈작이 삭탈당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급진적인 개혁은 마침내 훈구파의 강한 반발을 야기시켰다. 훈구파 중 홍경주(洪景舟) · 남곤(南袞) · 심정(沈貞)은 경빈(敬嬪) 박씨(朴氏) 등 후궁을 움직여 왕에게 신진사류를 무고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궐 나뭇잎에 과일즙으로 ‘주초위왕(走肖爲王)’이라는 글자를 써 벌레가 파먹게 한 다음에 궁녀로 하여금 이를 따서 왕에게 바쳐 의심을 조장시키기도 하였다. 한편 홍경주 · 남곤 · 김전(金詮) · 이장곤(李長坤) · 고형산(高荊山) · 심정 등이 밀의하여 밤에 신무문(神武門)을 통하여 비밀리에 왕을 만나 조광조 일파가 당파를 조직, 조정을 문란하게 하고 있다고 탄핵하였다. 이에 평소부터 신진사류를 비롯한 그의 도학정치(道學政治)와 과격한 언행에 염증을 느껴오던 왕은 훈구대신들의 탄핵을 받아들여 이를 시행, 그와 그 일파를 투옥하였으나, 영의정 정광필(鄭光弼)의 간곡한 변호로 그는 일단 사형이 면제되었지만, 능주에 유배되었다. 그 뒤 훈구파의 끈덕진 공격으로 마침내 그 해 12월에 사사(賜死)되었다. 선조 초 신원되어 영의정에 추증되고, 문묘에 배향되었다. 능주의 죽수서원(竹樹書院), 용인의 심곡서원(深谷書院), 도봉구 도봉동의 도봉서원(道峰書院), 희천의 양현사(兩賢祠) 등에 제향되었다. 또한 이이(李珥)는 김굉필(金宏弼) · 정여창(鄭汝昌) · 이언적(李彦迪)과 함께 그를 동방사현(東方四賢)이라 불렀다. 시호는 문정(文正)이며, 저서로는 《정암집(靜庵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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