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본 광주안씨 안후정(安后靜) 성재선생일고(省齋先生逸稿) 4권2책완질 > 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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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인 안후정의 일고이다. 안후정은 세영(世英)의 아들이며 영천(永川)사람이다. 안후정은 1691년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699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듬해 성균관 학유로부터 학록(學錄)에 옮겨지고 1702년 학정(學正)으로 승진되었다. 선생은 평소에 부지런하였고 존심(存心), 성찰(省察)한다는 뜻으로 성재(省齋)로 호(號)하였으며 비록 심한 혹서(酷暑)라도 새벽에 일어나 독서와 봉제사, 접빈객에 소홀함이 없었다. 임진왜란에 선정(先亭)이 소실(燒失)되었음에 중건하였다. 이 문집은 1914년 후손 영수(瑛洙), 종서(鍾瑞)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詩)는 자서전격인 「성재음(省齋吟)」,「선정십이경(先亭十二景)」, 군신간의 성사(盛事)인 「어제시연구(御製詩聯句)」, 우국충정이 담긴 「자경(自警)」, 《주역》을 음미한 「관역유감(觀易有感)」 등을 대표작으로 들 수 있다. 선적(先蹟)은 저자의 6대조 이하 조상들의 개인전기이며 잡저는 경서의 주요 내용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설명하기도 하고 저자가 성균관에 있으면서 그 교우관계나 대화내용을 적은 것 등 다른 문집에서는 보기 드문 내용들이다 **안후정(安后靜) 조선조 숙종 때의 문신(文臣)으로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군경(君敬), 호는 성제(省齊)이다. 영천군 금호읍 도남동에서 세영(世英)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682년 성균시(成均試)를 거쳐 생원(生員)이 되고 1699년 다시등제 시험에 급제하여 이듬해에 성균관 학유(學諭)가 되었다. 1702년 학정(學正)으로 승진하였다가 그해 가을에 타계하였다. 천성적으로 도량이 넓고 박학다재 하였으며 부유한 살림으로 빈민들을 구휼하는 자선을 베풀었는데 당시 가난한 사람의 생계를 보조하기 위해 조직한 의계(義契)는 아직도 후손들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한 유생들의 면학을 독려하기 위해 완구정(玩龜亭)을 중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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