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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본 손중돈(孫仲暾) 우재선생실기(愚齋先生實紀)권3,4終 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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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조선시대
원산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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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판본 손중돈(孫仲暾) 우재선생실기(愚齋先生實紀)권3,4終 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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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19.5*28센치

    보내1층17상5

    **손중돈의 비명

    **계림 손공()의 휘()는 중돈()이고 자()는 태발()이다. 4대조 휘 현검()은 검교 중추원 부사(使)를 지냈다. 검교의 아들 휘 등()은 증() 호조 참의()이다. 참의의 아들 휘 사성()은 증 병조 참판()이다. 참판의 아들 휘 소()는 관직에 나가 북쪽을 정벌하러 가는 원수()의 막료로 들어갔는데, 임기 응변의 능력을 발휘하여 적을 격퇴하고 적개 공신()이 되었으며 계천군()에 봉해졌다. 시호는 양민()이다. 행적의 아름다움이 연이어 들리고 큰 공이 드러나니, 계림의 손씨들은 그 칭송함이 비로소 커졌다. 양민공이 정부인() 풍덕 유씨()에게 장가들어 천순() 계미년(, 1463년 세조 9년)에 공을 낳았다.

    공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뜻을 두어 20세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27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예문관 봉교()로 들어가 여러 요직을 다 거치니, 사람들이 모두들 계림 손공이라고 하였다. 홍치() 10년 정사년(, 1497년 연산군 3년) 노부모를 가까이 모시기 위해 양산 군수()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성균관 사예()와 사복시 정()을 지냈다. 연산군()이 언관()을 죄주어 일망 타진할 때 공도 또한 좌죄되어 파직을 당했다. 중종 즉위 원년(1506년)에 상주 목사(使)에 제수되어 성적()이 있으니, 임금이 특별히 새서()를 내려 포상하였다. 중종 4년(1509년) 봄에 특별히 통정 대부()에 올라 승정원 좌승지()로 있다가 그해 8월 모친상을 당하였는데, 복기()를 마친 뒤에 다시 지주()가 되었다. 대신들이 공이 청렴 결백한 덕이 있다고 천거하여 가선 대부()에 오르고 중종 12년(1517년)에는 공조 참판()에 제수되었다. 연경에 성절사(使)로 나갔다. 가정() 5년(1526년 중종 21년)에 예조 참판()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해에 공조 판서()에 발탁되어 며칠 있다가 특별히 이조 판서()에 제수되었다. 또 자리를 옮겨 의정부 우참찬()과 세자 빈객()이 되었다. 공은 승지를 세 번, 대사헌()을 네 번 지냈고, 경상도ㆍ전라도ㆍ충청도ㆍ함경도 네 도()의 감사를 지냈다.
    가정() 8년(1529년 중종 24년) 4월 병에 걸려 관()에서 졸()하니, 향년 67세였다. 공이 졸한 해 10월 경오일()에 흥해군() 달전리() 도음산()의 묘원에 장사지냈다. 공은 천성이 간이()하여 분화()를 좋아하지 않았다. 집에 있을 때는 검소 절약하여 천장에 비가 새고 자리가 해어져 떨어져도 편안하였으며 공무에 있어서는 종합하여 다스리는 일이 주도 면밀하여 일이 갖추어지는 것이 있었으니, 공의 후임자가 모범으로 삼았다. 외직에 있을 때에는 자상 개제()하여 별로 하는 일 없는 것 같으나 은연중에 백성들은 혜택을 입어 옛날 어진 관리의 풍모가 있었다. 공이 있었을 때에 공의 모습을 그리고 사당까지 세운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랑의 끼침이 이와 같음을 볼 수 있다. 조정에서는 위인(), 장자()라 하여 정승감으로 기대하였는데 마침내 이 지경에 이르니, 슬프도다.
    공은 처음 남양 홍씨() 흠손()의 따님에게 장가들어 1남 3녀를 두었다. 아들 손경()은 지병이 있어 공의 부고를 듣자 또한 세상을 떠났다. 세 따님은 참봉() 김말손(), 장사랑() 조국량(), 장사랑 정호()에게 시집갔다. 후취()는 화순 최씨() 진사() 한남()의 따님으로, 2남 1녀를 낳았으나 모두 일찍 죽었다.
    공의 생질 사간() 이언적()이 공을 아비같이 여겨 마음을 다해 일을 돌보고 나에게 지()를 부탁하고 또 명()을 부탁하기로, 다음과 같이 명을 쓴다.
    누세()로 적경()함이여, 덕 있는 사람 났도다. 출세()하여 등용됨이여, 밝은 때를 만났도다. 검교공(, 손현검)께서 터전 마련함이여, 양민공(, 손소)이 그 집을 이었도다. 재주와 용맹 품었음이여, 나라에 조아()로다. 훈공()을 세워 대려1)()에 참여함이여, 군호()를 하사받고 가선()에 참여되었도다. 남은 경사 응함이여, 공이 또한 나섰도다. 출발부터 심히 거창함이여, 안팎으로 마땅하도다. 육십 하고 일곱이여, 어찌 수를 누리지 않았다고 할 수 있으리요? 열경()의 직()에 있음이여, 공이 두 번째 위치로다. 조정에 옛 덕을 생각함이여, 백성들은 그 은혜 생각하도다. 거두어 어디로 가셨는가? 남은 것 한 언덕뿐이로다. 이 비석에 글을 씀이여, 천추()에 보이고 또 보일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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