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좋음(마지막 책 권7,8은 상단에 습기로 인해 일부 험한편임)
크기:18.5*27.5센치
보내1층21상1
**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초수(肖叟), 호는 거암(蘧菴). 이름이 드러난 조상으로 판결사(判決事) 송길창(宋吉昌), 증 이조판서(贈吏曹判書) 시호(諡號) 충숙공(忠肅公)인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있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응심(宋應心)이고, 할아버지는 송정덕(宋廷德)이다. 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수직(壽職) 호군(護軍)인 공고(公皐) 송천흠(宋天欽)이다. 어머니는 광주 이씨(廣州李氏)로 대사헌(大司憲) 이원록(李元祿)의 5세손인 이점운(李漸運)의 딸이다. 동생은 관악(觀嶽) 송인호(宋寅濩)[1830~1889]이다.송인각(宋寅慤)[1827~1892]은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 문하에서 수학하여 도리의 실천과 학문의 탐구에 힘썼다. 평소 효성이 돈독하고 동생 송인호와 우애가 돈독하였다. 흉년이 들었을 때 의연금(義捐金) 천 냥을 내어 가난한 친족들을 구제하였다. 1882년(고종 19)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을 문묘(文廟)에 배향해 달라는 상소의 소두(疏頭)[연명하여 올리는 상소에서 맨 먼저 이름을 적고 주동이 되는 사람]가 되어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