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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목판본으로 간행된 청풍(淸風)김평묵(金平默)의 서문이 있는 영사재유고(永思齋遺稿)1책완질 상태좋으며 파장없음 **김평묵(金平默 1819-1891)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청풍이고, 호는 중암(重菴)이다. 화서 이항로 선생님의 제자로 1881년 외국인을 배척하고(척양), 일본인을 배척하는(척왜) 상소를 올려 지도읍 백련동에 유배되었다. 이 때 중암은 두류대강당을 차리고 그곳에서 제자를 가르쳤다. 지도읍 두류산에 가면 선생과 이항로, 기정진, 최익현을 모신 단을 볼 수 있다. 유배에서 풀려 나가서 74년 스승의 <화서아언>을 편찬,간행하였고, 돌아가신 뒤 미원서원과 보산서원에 배향되었다. **79인의 반궁(泮宮)학생들의 이름이 나와있음 반궁(泮宮)은 주대(周代)에 제후의 도읍에 설립한 대학(大學)의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성균관(成均館)을 일컫는 말로 반궁동유록(泮宮同遊錄)은 성균관학생들이 함께 영사재(永思齋)에 놀러와서 남긴기록을 목활자본으로 간행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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