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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간행한 우리나라최초의 민간상업출판사인 광인사개간 충효경집주합벽 1책완질 상태좋으며 뒷표지 구멍난곳있음 크기:26*16.2센치 보12-2-3보34-2-3 **광인사 [廣印社] 광인국(廣印局)이라고도 한다. 1884년(고종 22) 일본에서 납활자를 수입하고 판화인쇄시설을 갖추어 맨 처음에 《충효경집주합벽(忠孝經集註合璧)》을 간행하였다. 같은 해 갑신정변(甲申政變)이 일어나 《한성순보(漢城旬報)》를 발행하고 있던 박문국(博文局)의 인쇄시설이 파괴되자 광인사의 인쇄시설을 이용하여 신문을 인쇄하려 하였으나, 《한성순보》가 폐간되는 바람에 실현되지 못하였다. 그 후 안종수(安宗洙)의 《농정신편(農政新編)》, 강위(姜瑋)의 《고환당수초(古歡堂收草)》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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