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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가(警運歌)1책완질 김주희(金周熙)

경운가(警運歌)1책완질 김주희(金周熙)(1929년 목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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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1929년 목판본
모델 30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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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년 목판본으로 간행된 동학가사인 김주희(金周熙)저자의 경운가(警運歌)1책완질 상태아주좋으며 파장없음 크기:30*20센치 ** 김주희(金周熙)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동학 가사 또는 동학 가사집. 목판본. 1929년 경상북도 상주의 동학본부에서 ≪용담유사≫ 제6으로 간행하였다. 그 뒤 1932년과 1933년에도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같은 이름의 필사본이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1979년에 간행한 가사문학대계 ≪동학가사 Ⅰ≫에 수록되어 있다. 이 가사집에는 〈경운가〉 외에 〈몽중운동가 夢中運動歌〉·〈상작서 上作書〉·〈상작서하 上作書下〉 등 3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경운가〉는 시운(時運)의 변화를 잘 알아서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라는 내용이다.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4음보 1행으로 따져서 약 163행이다. 먼저 창생들은 시운시변을 깨달아서 천명을 잘 살펴 경천(敬天)·순천(順天)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대전가사(大全歌詞)를 배웠다 하더라도 이치를 모르면 시운을 알 수 없으니 가르침을 잘 깨달아야 한다고 하고, 남의 제자가 되는 사람은 천리를 순수(順隨)해야 된다고 하였다. 작중 화자는 보국안민을 하느님으로부터 봉명했다고 읊고, 난법난도자(亂法亂道者)의 처리와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면 성공하기 어려움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가르침을 따르는데 있어서, 정성을 다하되 강강지기(强强之氣)를 믿지 말고 조급하게 마음을 갖지 말고 일심으로 믿는다면, 보국안민이 이루어지고 태평가를 부를 수 있다고 읊었다. 〈몽중운동가〉는 문득 잠을 깨어 보니 시국 형편은 풍진 세계가 거의 다 되었으니, 궁궁을을(弓弓乙乙)의 조화에 따라 행동하면 즐거운 때가 되리라고 노래한 가사이다.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길이는 4음보 1행으로 따져 약 82행이다. 〈상작서〉는 강산을 두루 보고 돌아온 마상객(馬上客)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학발노인이 일편 물을 주는 내용이다. 형식은 4·4조가 주조이나 3·4조도 많이 섞여 있다. 길이는 4음보 1행으로 따져 약 93행이다. 용담의 물은 사해로 흘렀고 검악(劍嶽)에 심은 꽃이 아름다우나 인적이 없는 배경을 첫머리에 읊었다. 이러한 봄소식을 모르고 나귀 등을 타고 오는 손님에게 학을 타고 내려온 학발노인은 그에게 일편 물을 건네준다. 그러자 갑자기 풍우가 일어나 억조창생을 구제하지 못할까 손님은 크게 걱정한다. 학발노인은 일편 물을 자세히 보라고 마상객에게 일렀다. 거기에는 마음 심(心)자가 쓰여 있었으며 노인의 지시에 따라 마상객은 여러 사람을 모아 무궁조화를 부리게 되었다. 그리고 부화부순(夫和婦順)하고 수신제가하여 도덕군자가 되라 일렀다. 이 가사는 손병희(孫秉熙)가 지었다는 〈무하사 無何詞〉와 같은 것이나 누구의 저작인지는 재검토가 요구된다. 〈상작서하〉는 처음과 중간의 여러 곳에 최제우(崔濟愚)가 지은 〈교훈가〉와 〈몽중노소문답가〉의 부분들이 교체되어 엮어진 가사이다. 이 때문에 이 가사가 〈몽중노소문답가〉와 같다거나 혹은 〈교훈가〉와 같다고도 하나, 내용 가운데는 이들 두 가사에 없는 것들도 삽입되어 있다. 곧, 강태공의 부인이었던 마씨의 행적을 예로 들어 도(道)에 대해 의심하거나 조급히 굴지 말라는 것, 유불선(儒佛仙) 삼합 등의 내용이 보이는 것이 그것이다. 4·4조가 주조를 이루었으며 길이는 4음보 1행으로 따져 약 160행이다. 이 책은 경상북도 상주에 있던 동학 본부에서 간행한 여러 가사집 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것들이 모두 김주희의 저작인지를 의심하게 하는, 다른 사람이 지었다는 가사가 삽입된 것이 주목된다. 이들 가사는 일제가 이 땅을 강점한 뒤에도 수운 사상(水雲思想)이 계속 민간 속에 퍼져 있음을 보여 주나, 새로운 시대적 감각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작품의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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