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운강집(雲岡集)7권3책완질 박시묵(朴時默) > 고서적

1908년 목판본으로 간행된 조선후기의 학자인 박시묵(朴時默)선생의 운강집(雲岡集)7권3책완질 상태는 2책의 표지부분에 곰팡이 썰었으며 1책은 아주좋으며 파장없음 크기:29.5*19.2센치 **박시묵(朴時默)(1814~1875, 순조14~고종12) 밀양인(密陽人), 자(字) 휘도(輝道), 호(號) 운강(雲岡), 거(居) 청도(淸道) 선호(仙湖) 연주(延周)의 자(子)로 이원조(李源祚) 류치명(柳致明)에 수학하여 학문에 깊은 뜻을 얻었다. 1866년 병인양요가 일어나자 영남(嶺南) 소모사(召募使) 이종상(李鐘祥) 진(陣)에 나아가 본군(本郡) 의병(義兵) 소모책(召募責)으로 각읍에 격문(檄文)을 지어 발송하고 창의(倡義)하였다. 이후 만화정(萬和亭)과 세심대(洗心臺)를 지어 더욱 심성(心性)을 수양(修養)하였도 1867년 운문산(雲門山)아래에 대자정사(大疵精舍)를 지어 후진교육에 전념하였다. 졸후 사헌부(司憲府), 감찰(監察)에 추증(追增)되었고 1882년 승정원(承政院) 좌승지(左承旨)에 가증(加贈)되었다. 문집 7권3책이 전한다 **조선 말기의 학자 박시묵의 시문집이다. 박시묵의 아버지는 정주(廷周)이며, 어머니는 월성김씨로 종악(宗岳)의 딸이다. 유치명의 문인이다. 1866년 병인양요(丙寅洋擾) 때 청도군 소모관(召募官)으로 활약하였으며, 만년에는 향리에 만화정(萬和亭)을 지어 후진양성에 전념하였다. 이 문집은 1908년 아들 재형(在馨)이 편집, 간행하였다. 잡저 중 「대자정사절목(大疵精舍節目)」은 학문연구를 목적으로 만든 계(契)의 규약인데, 전문이 14조로 녹동(鹿洞)·남전(藍田)·선거령(仙居令)의 조약과 이황(李滉), 정구(鄭逑)의 향약 등을 참조하여 만든 것이다. 「통제종통문(通諸宗通文)」은 병인양요 때 의병을 일으키고자 종친간에 보낸 격문이며, 「의통고열읍장보문(擬通告列邑章甫文)」은 인근 고을의 선비들에게 국가를 위하여 궐기할 것을 요구하면서 국란을 막아서 임금을 지킬 것과 사교를 배척하여 오도(吾道)를 수호해야 한다고 호소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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