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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목판본으로 간행된 유정(惟政)스님의 사명당대사집(四溟堂大師集)1책완질 상태아주좋으며 파장없음 크기:27.5*19.5센치 **松雲 惟政 四溟大師(1544-1610)의 詩文集 **유정 (惟政) 1544-1610 (중종39년-광해군2년)字: 離幻‚ 號: 四溟·松雲·鍾峯‚ 俗性: 任‚ 本貫: 豊川‚ 父: 守成 惟政(혹은 應奎)은 나이 14세쯤에 黃嶽山 直指寺 信黙화상의 문하로 출가하여 18세되던 해인 1561년(명종 16)에는 奉恩寺 禪科에 급제했다. 이후 뛰어난 학식이 널리 알려져 32세가 되던 해에는 선종의 주지로 추천되었으나 사양하고 妙香山으로 들어가 3년여 동안 淸虛 休靜(1520-1604)의 문하에서 수행에 전념했다. 당시 휴정의 가르침의 내용에 대해서는 ≪淸虛堂集≫ 가운데 권4의 ＜禪敎訣示惟政大師＞와 ＜禪敎釋＞에 자세히 나와 있다. 그리고 35세에 서산의 문하를 떠난 이후로 금강산과 가야산 봉은사 등지를 돌며 수행에 전념하게 되는 데‚ 봉은사에 머무는 동안 허균을 만나게 된다. 이후 임진왜란이 일어날 때까지는 유정은 금강산에 머물렀는데‚ 1592년(선조 25)에 왜군이 표훈사에 들이닥치는 것을 시작으로 전장 생활이 시작되었다. 이후 관군과 의병들의 활약으로 왜군은 퇴각하면서 조선과의 강화를 시도하지만 결렬되고 정유재란(선조 30년‚ 1597)이 시작되었으며 사명당의 전장 생활은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선조 37년에 유정은 휴정의 부음을 듣고 묘향산으로 가던 도중에 선조의 명을 받아 적진 탐방을 위해 대마도로 들어가 포로 3천여명을 소환했다. 이 공로로 御馬를 하사 받았다. 이어서 일본으로까지 건너가 일본인들에게 禪學을 가르쳐 왜인들에게 크게 감화를 주었다. 그리고 1605년에 환도하여 고향과 치악산‚ 가야산 등지를 떠돌며 수행하다가 1610년 해인사 弘濟庵에서 67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시호는 慈通弘濟尊者‚ 탑호는 鍾峰이다. 유정의 저술과 그의 사상을 검토해 볼 수 있는 문헌은 ≪四溟堂大師集≫과 함께 ≪松雲大師奮忠舒難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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