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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두공부시(分類杜工部詩)권지1 1책

분류두공부시(分類杜工部詩)권지1 1책(1632년(崇禎壬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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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1632년(崇禎壬申)
모델 30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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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2년(崇禎壬申)의 중간서문이 있는 분류두공부시(分類杜工部詩)권지1 1책 상태보통임 크기:27*17.5센치 보13-1-3 **성종조에 간행되었던 을해자본 ≪杜詩諺解≫를 1632년(인조 11)에 경상감사 吳䎘(1592-1634)이 대구부사 金相宓(?-1652)의 도움을 받아 목판본으로 다시 간행한 책이다. 흔히 ‘重刊杜詩諺解’라 부른다. 간행에 관련된 기록은 권수에 실려 있는 張維의 <重刻杜詩諺解序>에서 볼 수 있다. 그에 따르면 당시에 성종조에 간행된 印本이 드물어서 구해 보기 어려웠는데‚ 吳䎘이 한 질을 購得하여 베끼고 교정하여 여러 고을에 나누어 간행한 것이라 한다.이 책은 원간본을 교정하여 새로이 版下를 써서 판각한 것이므로 覆刻本이 아닌 改刊本이라 할 수 있다. 행관과 체재는 대체로 원간본에 일치하지만 협주의 추가‚ 문맥 및 어형의 변개가 간혹 있다. 어형의 변화는 단순히 오자를 바로잡은 것도 있지만‚ 17세기 경상 방언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예들이 있어 국어 음운사 및 방언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또한 원간본이 현전하지 않는 권1‚2‚4의 내용을 보충해 줄 뿐 아니라‚ 교정되지 않은 원간본에서 나타나는 오자들이 바로잡혀 있으므로 15세기 자료로서도 이용될 수 있다.중간 목판본은 公私의 도서관 및 개인 소장으로 널리 전하고 있다. 그러나 완질은 드물고 대부분 낙질 또는 영본으로 소장되어 있다. 전질이라 하더라도 보각‚ 보판이 있는 책으로 配補된 경우가 많다. <8>의 想白本 완질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규장각 소장본 가운데는 <2>의 가람본이 지질과 인면으로 보아 가장 선본이다. 권16-18‚ 23-25가 없는 낙질본이지만 <3>과 <4>의 一簑本 가운데 같은 판본의 해당 권차로 보충될 수 있다. <5>의 가람본과 일사본 영본들은 인출의 선후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모두 1632년에 새긴 판목으로 인출된 책이다.1632년의 중간본이 언해문에서 1481년판과 달라진 점 가운데 국어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는 몇 가지 사실을 들면 다음과 같다. 전면적인 변개는 방점과 ᅌ‚ㅿ 표기에 관한 것이다. 방점이 완전히 삭제되고‚ ᅌ과 ㅿ은 대부분 ㅇ으로 대체되었다. 초간본의 ‘다’가 ‘당당이(6: 21b)‚ 당당히(7: 4b)’로‚ ‘몸’가 ‘몸소’(6: 34a)‚ ‘아’이 ‘아’(24: 61b)로 각각 바뀐 것은 언어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으나‚ ‘버리와다’가 ‘버으리와다’(7: 5b)로‚ ‘손’가 ‘손오’(24: 24b)‚ ‘어’가 ‘긍어’(22: 33a)로 된 것은 기계적인 대체의 결과라 할 수 있다.표기법에 있어서 ‘>’(7: 34b)의 변화‚ ‘미(7: 1b)‚ 버들를(8: 39b)’ 등의 중철표기는 근대국어 표기법의 한 모습이다. 주격조사 ‘-이’와 지정사 ‘이-’의 표기가 ‘佳人ㅣ(8: 66a)‚ 使者이(7: 12a)’‚ ‘子息ㅣ라(8: 65a)‚ 洞主이라(8: 58a)’와 같이 정서법의 혼란을 보여주는 예가 많다.음운 현상과 관련하여 가장 주목되는 것은 구개음화 현상이다. ‘졀-’가 ‘절-’(11: 1a)로 표기되거나‚ ‘梅花 플 제’가 ‘梅花 플 졔’(11: 2a)로 된 예들은 ㅈ이 구개음 [t□]임을 보여준다. ‘져즈음(1: 48a)‚ 버지(朋‚ 3: 53a)‚ 노치 말라(放‚ 8: 32b)’ 등 ㄷ구개음화가 적용된 용례와‚ ‘가디(枝‚ 3: 14b)‚ 티워(寒‚ 8: 34a)’ 등 과도교정된 용례의 빈번한 출현은 17세기 전반에 경상방언에서 이미 ㄷ구개음화가 일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드문 예이지만‚ ‘겨레’에 대한 ‘져으레’(7: 28b)와‚ ‘길로 혀 가고’에 대한 ‘길로 셔 가고’(14: 30a)와 같이 ㄱ과 ㅎ의 구개음화를 반영한 예도 보인다. ‘미’(風‚ 6: 42a)‚ ‘셋겨슈믈’(13: 14b)과 같이 움라우트가 일어난 용례와 ‘지불(齋‚ 7: 16b)‚ 시르물(憂‚ 4: 41a)’ 등의 원순모음화도 주목된다.문법 형태의 변화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 >하 ’(7: 16a)과 같이 속격 ‘-ㅅ’이 탈락된 형태가 보이고‚ 선어말어미 ‘-오,우-’의 기능 소멸에 따른 변화가 ‘다라>더라(7: 22b)‚ 흘루미>흘르미(7: 12a)‚ 버서나라>버서나롸(11: 1b)’ 등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된다. ‘갑곡>갑고’(7: 8b)‚ 보곡>보고(7: 34b)’의 변화는 강세 첨사 ‘-ㄱ’의 소멸을 보여준다. 이미 초간본에서도 나타난 현상이지만 ‘외얫고>외얏고’(13: 27a)’와 같은 ‘-앳,엣,얫->-앗,엇,얏-’의 변화가 집중적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ㅅ이 탈락된 ‘왯도다>왜도다’(7: 9a)의 형태도 보인다.중간본 ≪두시언해≫는 지속적인 수요가 있어서인지‚ 상당히 많은 부수가 인출된 듯하다. 같은 1632년판이라 하더라도 현전본들은 시간적 경과에 따른 판목의 균열과 부식이 印面에 반영된 정도가 달리 나타난다. 그런데 잦은 인출과 잘못된 보관으로 훼손된 책판만을 새로 새겨 옛판에 합쳐서 인출한 책이 있다. 埋木 등에 의한 부분적인 보수를 제외하면 크게 두 차례의 보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의 일사본 권13‚14 1책과 <6>의 일사본 권9‚12‚17‚18‚20-22 4책‚ <8>의 상백본 권19‚20 1책이 그 첫 번째 補版本이다. 권차에 따라서 보판된 장수에 차이가 있으나 규장각 소장본만으로 보면 전체 장수의 3할 이상이 새로 새겨진 판목을 사용하였다. 이들 보판은 1632년판에 비해 광곽의 크기가 작고 대부분 사주단변으로 된 특징이 있다. 또한 보판된 인면의 착묵 상태가 일정한 데다 下魚尾 안에 ‘笁‚ 淸‚ 三’ 등 음각된 각수명이 전권에 걸쳐 섞여 나타나므로 이들 보판의 판각은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1632년판에 비해 誤刻이 상당히 많은 데다가‚ ㅇ이 ㅿ 모양으로 새겨지고‚ ‘山巖>山岩’(9: 13b)과 같이 한자를 달리 하는 등 조잡하다. 간혹 ‘셴 터리 보> 터리 보’(14: 20b)이나 ‘니렛고>니럿고’(20: 2a)‚ ‘어느>어느’(20: 36b)와 같은 의도적 변개도 나타난다.<7>의 고도서본과 일사본‚ <8>의 가람본‚ 그리고 <8>의 상백본 일부(권3‚ 9‚ 10‚ 12)는 두 번째 보판본이다. 규장각 소장본으로는 다 합쳐도 권1이 없어 낙질이 된다. 새로이 보판된 장수가 전체의 8할 가량이다. 보판이라기보다 오히려 전면적인 開板이라 할 만하다. 나머지 2할의 판목은 첫 번째 보판 가운데 일부이다. 1632년판이 사용된 것은 권14에서 尾題만 새겨져 있는 張39가 유일하다. 이 두 번째 보판은 刀刻이 뛰어나고 字劃이 뚜렷하여 얼핏 보면 1632년판과 혼동할 수도 있으나‚ 첫 번째 보판시 판각한‚ 마모된 책판을 사용한 張次가 있고 언어사실에서 더 근대어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에서 구별된다. 두 번째 보판에서의 언어사실의 변개는 대부분 1642년판에서도 나타났던 것들이나‚ 빈도수가 훨씬 더 많다는 차이를 보인다. 1642년판과 비교하여 더 고쳐진 예들을 권2에서 몇 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표기면에서 ‘매>애(4a)‚ 져믄>졈은(4b)’과 같은 분철표기‚ ‘디>디(3a)‚ 닐구베>닐곱베(38a)’ 등의 중철표기가 훨씬 많이 보이고‚ ‘둗거우며>둣거우며(7a)‚ 싣나모>싯나모(楓‚26a)’처럼 ㄷ받침이 ㅅ으로 표기된 용례가 눈에 띈다. ‘지나가며셔(5b)‚ 엇지(27a)’와 같은 ㄷ구개음화가 반영된 용례가 상당수 늘어나고‚ ‘외오>외오(1a)‚ 겨지블>계집을(4a)’ 같이 ㅣ모음 역행동화와 관련된 변개도 많다. ‘히>물히’(菜‚ 25a)에서 ‘물’은 매우 근대적인 어형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몯호롸>못호라(39a)‚ 뇨롸>뇨라(40b)’의 변개는 주목할 만하다. 형태적으로는 초간본의 그것과 같아졌지만‚ 이 시기에는 이미 ‘-오롸’ 어미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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