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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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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옛날물건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18-04-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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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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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년도 : 1918. 

출생지 : 평남평양 


歷史風俗畵의 독보적 追求


惠村 金學洙선생의 독보적 예술 업적인 "한국의 역사풍속화"전념과 그 계열의 무수한 역작 및 기념적인 巨作, 그 밖에 기독교 관계 역사화 등의 내막은 그때 그때의 主題展과 화제로서의 신문보도 등으로 많은 사람이 익히 알고 있는 일이다. 한국인의 삶의 역사와 풍속의 변천을 예술적인 화면작업으로 재현시키는데 온갖 정념과 自意의 사명감을 쏟아온 그 각별한 공적 외에도 惠村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이웃의 불우한 청소년을 헌신적으로 수없이 보살펴 주고,그들을 여러 분야의 능력자로 사회에 진출시킨 엄청난 사랑의 실천자로서 世人을 감복시키고 있다.


惠村은 6 25전쟁 때에 平壤에서 가족과 헤어져 흘로 자유를 찾아 남하한 뒤, 끝까지 독신으로 살며 北에 두고온 처자에 대한 통절한 죄책감을 감수하려고 한 확고한 자기 의지의 관철자이자 참된 기독교인이다. 그대신 그는 많은 불우한 청소년에게 자신의 모든 수입을 베풀어 사랑과 마음의 아들딸로 삼으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1950년대 후반부터 어느 화가도 전문적으로 손대려고 하지 않는 민족의 삶의 역사와 거의 사라진 지난날의 고유한 풍속 주제의 그림에 집착하게 되었던 것인데, 그것 역시 그의 진실된 외곯의 정신과 철저 한 실천태도를 반영 한 것이 었다.

「우리의 역사풍속화는 여러 측면에서의 의미와 필요로라도 누군가가 그려야 한다. 한데 아무도 없으니 나라도 그려야겠다」는 결론이 惠村으로 하여금 그 방향으로 전력케 했던 것이다. 그전까지는 그도 전통화가들의 일반적 지향이던 山水晝·花烏晝·人物晝 등으로 작품생활을 했었다. 그리고 그의 "역사풍속화" 착수는 그간의 순수한 작품생활에서 체득하고 연마한 전통적 筆意와 晝格이 자연스럽게 작용한 형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럼으로써 그 그림들은 단순한 옛이 야기의 世俗晝와는 구별되는 예술적 작품으로 실현될 수가 있었다. 다시 말해서,옛날 모습의 인물들과 한光景으로서의 현실적인 가옥 및 마을 등이 高逸한 山水晝風의 구도 속에 등장하며 역사적인 생활풍속의 실상을 전개 시키지만,그것들을 형상시키는 수법과 필치와 표현미는 전통적인 筆意와 晝格으로 종합되곤 한 것이다.

惠村이 "한국 풍속화"라는 주제의 개인전을 처음 가진 것은 1967년의 일이 었다. 1975년에는 "옛 서울그림展"을, 그리고 1982년과 1985년에는 "漢江名勝圖"와 "韓國基督敎歷史晝"개인전을 뉴욕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우리의 역사풍속화 제작에 열정과 심혈을 기울였다. 그 밖에도 몇 해만큼씩 가진 특별한 주제 이외의 개인전에서도 엣날의 온갖 생활 풍속이 소재된 그림들이 줄곧 발표되곤 하였다. 그러느라 그는 조선시대의 社會史, 風俗史, 衣裳史, 그 밖의 古建築들을 연구하여야했고, 화면들은 분명한 考證에 입각해야만 하였다. 惠村의 역사풍속화의 놀라움은 그러한 考證面의 확실성에도 깃들어 있다.

지난 2월에 惠村선생은 어느덧 古稀의 생신일을 보냈다. 그의 고결하고 실천적인 사랑의 수혜자와 이웃, 그리고 그를 더없이 존경하는 모든 주변사람들이 그에게 축복을 보낸다. 그리고 東方畵廊이 이처럼 惠村의 古稀를 기념하고 축복하는 초대 작품전을 기획하게 된 것인데, 역시 역사풍속화의 近作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의 주제 및 소재들도 그간의 다채로운 내용의 연장이자 반복적인 애착으로 선택되어 있다. 모든 화면의 분위기와 풍정은 백년 전, 2백년전으로 想定되어 있다. 그렇게 전제된 晝意로 눈덮인 시골마을과 길손, 또는 소바리의 움직임, 農家 마당에 한창 벌어진 흐뭇한 가을타작의 광경, 대궐같은 기와집 안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혼례식 장면 등이 그려지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도 엣 서울의 여러 모습을 재현시킨 連作들도 나온다. 지금의 서울驛 근처에서 南大門 일원과 그 뒤의 北漢山 쪽을 鳥瞰景으로 전개 시킨 大作 <崇禮門外古七牌市>, 지금은 없어진 南大門 밖의 예전 南池와 亭閣의 환경을 되살려 그린 <南池耆老會圖>를 비롯하여 돌다리 위의 가마행차, <평양냉면집>·<떡전거리>로 써넣어 옛날을 상상한 장터그림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山水景과 농촌 생활의 視点이 곳곳에 도입된 사라져 간 시대의 풍정들이 부드럽고 세밀한 筆線과 水墨淡彩로 그려 지고 있는 것이다.

惠村 선생의 예술 생애는 그렇듯 우리의 역사 풍속화 전념과 사명적인 애착 및 화면 전개의 독보성등으로 뚜렷한 의미와 공적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1988年 6月 李 龜 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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