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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권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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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옛날물건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18-04-18 23:31

본문

권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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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년도 : 1926.04.10 

출생지 : 함남 이원 


(올해의 작가-권영우)전에 앞서


멀고 가까운 산들이 점차 짙은 푸른 빛으로 익어가고 있는 계절에 "소담한 횐 빛의 화가" 권영우님의 근작들로 (올해의 작가)전을 마련합니다.

(올해의 작가)전은 우리 미술관의 가장 중요한 연례 기획사업 중 하나로서 네 해를 거쳐오는 동안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의 전시를 통해 국내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국내 미술계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당초의 취지에 걸맞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1998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권영우님은 전통적인 소재의 수묵채색 기법이 주종을 이루던 5, 60년대 전통화단에 추상형식을 과감히 도입하여 한국화 기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구현해 낸 바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소재인 "한지" 그 자체의 순박한 색채와 질감 그대로를 소재인 동시에 주제로사용함으로써 강력한 표현의 재료로 확장시킨 그의 작품세계는 우리 정서에 보다 친숙하면서도 강한 호소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견 연약해 보이는 화면의 미세한 변화들을 음미하다 보면 그 깊은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강하고 끈질긴 우리의 전통정신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미술계의 후배로서 또는 동료로서 가까이에서 그를 대해 온 저로서는 그 외유내강의 힘을 작가자신의 조용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에서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오래 한 길을 걸어온 부부가 서로 닮아가듯 작가 권영우와 그의 작품 세계 역시 완전히 동화되어 일심동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의 반세기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실험 정신으로 우리 화단을 이끌어 온 작가의새로운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실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 순백의 빛 속에서, 또 작가 자신과 우리의 삶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포착된 그 반복적인 형태를 통해 그의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하면서도 힘있는 이야기를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귀한 작품들을 출품하여 주신 권영우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음으로 양으로 힘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과 우리 미술관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최 만 린

국립현대미술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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